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이 22일 제4회 광주시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시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는 가칭 송정초 및 능평중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가칭 ‘송정초’는 당초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2016년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적정 승인을 받은 학교이나, 송정지구 개발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2021년 3월에 개교하는 것으로 시기를 조정했다.
 
가칭 ‘능평중’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능평리 일대의 학령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향후 증가하는 학생들의 적정 배치를 위해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인 학교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과대·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광명초 학생들이 중학생이 되어서도 같은 문제로 고통을 겪지 않도록, 신현중 증축에 대해서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능평중’설립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춘경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주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우리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가칭 송정초, 능평중 설립에 뜻을 모아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향후 송정초는 송정지구 개발 사업에 맞추어 적기 개교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능평중은 경기도 자체투자심사위원회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에 상정하여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