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창단한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감독 임영철)은 2일 19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 상무피닉스와 개막전 공식 경기에 첫 출전한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2017년 관내 초·중·고 핸드볼 팀을 기반으로 시민청원 및 공청회를 통해 창단을 공식화한 바 있다.

리그를 앞둔 현재 ‘우생순 신화’의 주인공인 임영철 감독을 필두로 17명의 선수단은 야간훈련 등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창단 후에는 경기 양평, 경북 문경, 일본 나고야, 전북 정읍 등에서 다양한 체력 훈련 및 전술 훈련을 실시해 왔다.

하남시는 남자핸드볼선수단의 공식 경기 첫 출전이니만큼,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로 응원단 200여명을 구성. 대대적인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

구단주인 김상호 시장은 개막전 행사의 일환인 ‘시구’를 진행하고, 응원단의 열띤 응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열리는 SK핸드볼코리아리그, 6개월간의 대장정에서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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