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권태민)가 안전한 국제도시 광주시의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청 대강당에서 민, 관, 기업, 언론, 학계, 공인단체 등 25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어린이·어르신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본부 창립 등 교통사고 제로화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어린이대표의 교통안전 호소문 “교통사고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를 낭독을 시작으로 광주시 교통사고 제로화운동본부의 창립 선언과 실천 결의문 채택,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시 만들기를 위한 광주시 제로화운동 실천 10대원칙 낭독으로 이뤄졌다.

한편, 광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이 교통사고 현황 및 유형, 국회어린이안전포럼 공동대표가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른 광주시 어린이·어르신 교통사고 Zero 운동본부는 적극 추진할 사업으로 6가지를 선정했다.

권태민 경찰서장은 “치안질서 유지는 지역주민과 경찰의 협력관계에서 최상의 서비스가 마련될 수 있으므로 결코 경찰의 힘만으로 이뤄질 수 없기에 민·관간 징검다리 역할인 시민사회단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금의 교통 현실은 사람이 차량을 피하여 다니는 세상이라고 개탄하며 인간의 존엄성 확보를 위하여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과 함께 운전자와 자신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므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도시 광주시를 만드는데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경찰서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어린이·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주요사업과 교통사고 Zero화 총괄을 위한 별도의 운동본부를 출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