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소속 코치 1명과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서 독일과 덴마크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백원철 코치와 서승현, 박광순, 정수영, 박동광, 정재완 선수를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는 총 24개국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남측 선수 16명과 북측 선수 4명으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주최 측에서도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개막전 경기로 남북단일팀과 독일팀 간의 경기를 배정했다.

한편 백원철 코치와 정수영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참가한 바 있으며 서승현, 박광순, 박동광, 정재완 선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남자핸드볼계를 이끌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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