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지구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119안전센터가 빠르면 연내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추민규 경기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신도시 지역 내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단기 소방관서 신설계획을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설을 희망한 33개 지역 중 하남 미사지구는 우선순위 4위에 올라 올해 지원 대상인 8개 신설지역에 포함됐다.

그동안 추민규 의원은 미사지구 119안전센터 유치를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들을 꾸준히 만나 미사지구가 소방사각지대임을 들어 119안전센터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역설해 왔다.

추민규 의원은 “그동안 하남미사지구는 소방에 극히 취약해 주민들의 신설요구가 컸는데 이제야 숙제하나를 해결하게 됐다”며 “비록 이번에 119안전센터 신설이 확정되었지만 아직 건축에 필요한 예산은 마련되지 않은 만큼 경기도가 조속히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의회가 예산안을 확정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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