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한핸드볼협회 2018년을 결산하는 자리에서 하남시 핸드볼이 3개 부문에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로는 ▲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현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에 소속된 박광순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 하남시청 문화체육과 김성집 시민체육팀장과 ▲ 하남시핸드볼협회 산하‘청정하남’팀이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하남시는 관내 동부초, 남한중, 남한고에 핸드볼팀이 있으며, 특히 김상호 시장의 취임 이후 지난해 7월에 실업팀인 남자핸드볼선수단을 창단하는 등 핸드볼 메카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은 신생팀이기는 하나, 우생순 신화의 주역 임영철 감독을 필두로, 2019년 1월에 개최된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백원철 코치와 서승현·박광순·정수영·박동광·정재완 선수를 남북단일팀의 국가대표로 파견한 바 있다.
 
더욱이 정규 리그인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도 현재 4강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로부터 3개 부문 표창을 받은 건 하남시의 핸드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