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광주향교(전교 유병권)가 11일 공기 2570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만세종사의 유업을 기리는 이날 석전은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향교는 광주시와 하남시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추계석전에 이어 문묘제례악과 팔일무를 선보여 참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초헌관은 신동헌 광주시장, 아헌관은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 종헌관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맡았다.

유병권 전교는 "문묘제례악과 팔일무를 광주시에서 지원해 주셔서 성대하게 봉행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도움 주신 광주시 신동헌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공기2570년 춘기석전대제는 광주향교가 주최하고 광주시, 광주문화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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