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가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됐다.

▲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에서 하남문화원이 주관한 이성산성 쌓기 체험 장면

도는 올해의 유망축제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를 비롯해 고양행주문화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과천축제, 남양주 2019 정약용문화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의왕철도축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구리 코스모스 축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용인 정암문화제 등 12개를 선정 발표했다.

도는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를 유망축제로 선정한 배경을 공연형 축제 진행에서 역사․문화 체험 부분을 확대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도는 이들 축제에 3,000만원~5,000만원의 도비와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특정 축제를 집중 육성하는 것 보다는 31개 시군별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균형 있게 지원하자는 것이 경기유망축제 선정 취지”라며 “경기유망축제가 시․군의 특색있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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