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기업인협의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100만원을 강원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성금 1,100만원은 하남시장 및 직원이 420만원, 통장단 13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150만원, 기업인협의회 300만원, 자원봉사단체협의회 30만원 등 총 1,100만원이다.

성금 외에도 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인력지원 요청 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이번에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와는 비교되지 않는 국가적 재난이라”며,“이재민 분들께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우리시에서 하남시 직원 및 각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강원지역 산불발생 지역의 피해규모가 커 자치단체의 행정과 재정으로는 감당이 어려워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성금모금과 자원봉사 참여 희망자 문의처 : 하남시 자원봉사센터(☎031-790-4907)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