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오는 26일 오후2시에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설명회에 앞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공람한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를 통해 1안과 2안으로 개발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1안은 광주향교, 상사창동연자마, 동사지 오층석탑 등을 고려한 역사문화 특화단지를 구상하는 안으로 계획지구 중앙에 대규모 주택건설용지 조성과 주변으로 자족시설, 공공시설 등 배치로 인해 주민편의성 향상 및 단지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놨다.

2안의 경우 공공주택 공급 목적에 부합토록 주택건설 용지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는 것과 기존 도심과 연계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중부고속도로 북측 기존 도시변으로 자족시설을 집중배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및 제15조의 규정에 따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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