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진로강사협의회와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가 11일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신규 진로강사 43명에 대한 위촉식과 송재남 진로센터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 진로강사 위촉으로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출범 6년만에 강사수만 300여명에 육박하는 질적, 양적 성장을 일궈냈다.

진로강사의 직업군도 변호사, 의사, 약사, 교수, 회계사, 공무원, 예술인, 기업인, 언론인, 금융인, 회사원, 전문 자영업 등 70여종 이상으로 늘어나 학생들의 어떠한 요구도 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인 51명으로 시작한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올해 6년차에 접어들며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진로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송재남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장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송재남 센터장은 하남고등학교 교감으로 정년, 하남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센터에 상주 근무한다.

송재남 신임 센터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학교밖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설계 △직업인 진로특강 △대학생ㆍ시니어멘토링 △찾아가는 진로코칭 등의 역점사업과 함께 교육청-시청을 연계하는 내실있는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강석수 하남시진로강사협의회장은 “그동안 헌신적으로 기틀을 마련해주신 초대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하남진로교육은 하남진로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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