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렴 특별 영상 서한문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이 이번에는 건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과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관내 교직원 약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청렴서한문을 통해, 최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마스크 없는 일상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에 기쁜 소감을 드러냄도 잠시, 요즘 교육분야에서의 구성원 간 갑질 관련 기사와 그에 따른 민원의 증가가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저해시키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교직원 스스로 냉정한 성찰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동참을 당부했다.
 
올해로 조직문화 개선 2년차(확산기)에 접어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갑질 예방교육과 교육행정연구회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 청렴 학습동아리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구성원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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