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육지원청 설립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이 1만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기윤)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열린 ‘레알축제’ 및  ‘감일청소년문화축제’ 등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해 조만간 1만명 서명이 이루질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열린 ‘레알축제’에서는 6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서명운동에 참여했고 ‘감일청소년문화축제’ 시민 50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지난 6월 19일부터 감일백제중학교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9,000명 넘게 참여했고 곧 1만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음 달 6일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참석해 진행될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끝으로 서명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부는 하남시가 교육지원청 적격도시로 선정됨에 있어 도움이 되도록 추후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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