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윤 변호사가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이하 ‘뉴시티 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힘은 지난 6일 뉴시티 특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위원장에 조경태, 부위원장은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임명했다.

또한 한무경·윤창현·조은희·유경준·홍석준·박대수·이용 국회의원, 홍철호 경기 김포을 당협위원장, 나태근 경기 구리시 당협위원장, 김대남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윤 변호사, 이인화 도원건축사사무소 대표, 고영삼 전 동명대 4차산업혁명연구센터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에게 뉴시티 특위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특위 위원 중에서 김기윤 변호사와 이용 국회의원은 하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하남시의 서울편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김기윤 변호사가 시민단체인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까지 맡고 있어 앞으로 하남시 위례동과 감일동 주민들의 서울편입을 위한 시민운동은 가속화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서울편입을 위해서 관련 법률제정이 필수적인 만큼 김기윤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써 뉴시티 특위에서 하남시 위례동과 감일동이 서울시로 편입되도록 법률적 조언을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일 하남시 위례동 주민센터에서는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4일동안 추진위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은 약 400명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 관심이 매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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