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청와대 대정원 등에서 국립국악원의 초청으로 24회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청와대 대정원 등에서 국립국악원의 초청으로 24회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아부다비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다.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번 초청 공연은 아부다비 내 서울대학교병원 개원식 행사를 맞아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시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재외 한국인들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하고 아랍에미리트 현지인들에게는 한국 문화의 전통미와 우수성, 광주시 홍보 및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독창성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청와대 대정원 등에서 국립국악원의 초청으로 24회 공연을 선보였다.

광지원농악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 많은 노력을 통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예술단으로 거듭나겠다”며 “지금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2010년 7월 창단 후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해외문화홍보원의 요청으로 대통령 해외순방 시 사용되는 홍보영상에도 농악단의 공연 영상이 활용되는 등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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