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2차 예비후보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총 380여명이 제출한 자격심사에 대해 1차 검증결과 204을 발표한 후 3일만에 2차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2차 대상자에는 광주시 을 신동헌 전 광주시장과, 박덕동 전 경기도의원이 하남시에서는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와 하남시 경선 대상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광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소병훈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받았고 상대적으로 광주시 을 선거구에는 문학진 전국회의원, 안태준 전 문학진 의원 보좌관, 신동헌 전 광주시장, 박덕동 전 경기도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 경우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갑과 을 선거구 나눠지지 않은 상태로 1차로 검증위를 통과한 이희청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감사, 강병덕 전 하남시 지역위원장, 추민규 전 도의원과 2차에 통과된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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