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를 14일 3시 하남시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핵심사업으로 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인한 대중교통난 해소를 목적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2021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기본 노선으로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하남시 미사지구∼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왕숙2지구 왕숙지구 진접2지구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규모로는 총 연장 17.59km(지하통과)로 정거장 8개소 환기구 18개소 차량기지 1개소다. 

이번 공청회에서 관심사로 떠오른 미사강변도시 내 역사는 미사강변대로(미사강변도시 4, 7, 8단지 교차로) 설치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미사강변대로 설치안은 미사강변도시의 주도로인 '미사강변대로'에 위치해 타 교통과의 환승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곡선 3개소와 역 간 거리비율 2.95, 운행시간(943~945)은 340초로 운행시간이 단축된다는 이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노선 연장이 짧아 공사비와 운영비가 저렴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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