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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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서울특별시 편입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자 하남시가 입장을 밝혔다.

시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견 반영 위해 차질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시의회 '서울특별시 편입 촉구 결의안'을 존중하며 총선 이후 33만 시민의 뜻을 담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는 이미 지난해 12월 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실무분야에서 기초조사와 자료수집 등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시민의 뜻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서울편입에 대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제2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고 4월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차질없는 준비에 착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는 이용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과 최종윤 의원이 발의한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통합 특별법’이 발의된 상태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제21대 국회가 끝나면 자동 폐기될 것으로 보여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되어야 서울편입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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