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의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2.23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1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예정 인원 총 2,098명(장애 125명 포함)에 4,669명(장애 3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2,098명으로 전년대비 271명 증가, 지원인원은 4,669명으로 전년대비 466명 증가, 평균 경쟁률은 2.23대 1로 지난해 2.3대 1보다 소폭 하락하였다.

분야 별 경쟁률을 보면 유치원 교사는 265명 선발예정에 1,709명이 원서를 접수해 6.45대 1(전년도 7.78:1), 초등학교 교사는 1,696명 선발예정에 2,215명이 원서를 접수해 1.31대 1(전년도 1.41:1), 초등학교 교사 지역구분 모집은 40명 선발예정에 42명이 원서를 접수해 1.05:1, 특수학교 유치원교사는 39명 선발예정에 188명이 원서를 접수해 4.82대 1(전년도 7.42: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58명 선발예정에 515명이 원서를 접수해 8.88대 1(전년도 10.68:1), 국립 특수교사는 1명 선발예정에 11명이 원서를 접수해 11대 1로 나타났다.

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영어평가는 초등학교 교사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 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하여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콜센터(☎031-249-0224)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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