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1만호의 ‘BABY 2+ 따복하우스’를 건설해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취약계층에게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1만27호에 달하는 사업대상 후보지를 확보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하남시에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 430호(2개소)와 광주시 500호(1개소) 등 21개 시‧군 41개 부지에 따복하우스 1만27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부지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권역별로는 경기남부가 34개소 6,629호, 경기북부지역은 7개소 3,398호다. 남양주 3개소 3,100호, 화성 4개소 1,367호, 수원 7개소 1,282호 순으로 규모가 크다.

공급유형별로는 신혼부부용이 7,000호, 장애인 등 주거약자용 800호, 기타 사회초년생‧대학생‧고령자용 등이 2,200호 등이다.

도는 올해 안으로 1만27호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18년까지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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