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선린신협(이사장 한기호)이 4일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결산에 대해 승인을 구했다.
선린신협은 이날 총회에서 그동안 퇴촌신협 인수 등으로 인해 적자운영에서 2016년에는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결산 에 따르면 2015년도 적자운영에서 2016년도에는 1억 6,000여만원으로 순이익이 발생했다.
또한 이날 상임이사장 보수도 전년대비 동결돼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신협은 이날 우수조합원 10여명과 우수 직원 1명에 대한 표창과 동부초등학교, 남한고등학교 동문장학회에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한기호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힘을 입어 적자운영에서 흑자운영으로 전환되는 한 해였다"며 "전국 최고의 신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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